처음으로
속보
2017.08.22(화)   [광고·문의]
신주원
sewonatos
데일리뉴스 > 뉴스종합 > 패션   

모자 시장 ‘백가쟁명’

소수 독과점 구도에서 다 브랜드 경쟁 체제로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기사보내기    
기사 스크랩 네티즌 100자 코멘트

국내 모자 시장이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그동안 모자 시장은 캡 모자는 ‘뉴에라’ ,‘MLB’ , 모자멀티숍은 ‘햇츠온’, ‘캡텐’, 스트리트는 ‘캉골’ 등이 주도하며 상대적으로 빈약한 구조가 지속되어 있다.

덕분에 일부 브랜드에 매출이 쏠리며 치열한 경쟁에서 빗겨나 있었다.

2008년 멀티숍 ‘햇츠온’이 파란을 일으키며 2010년까지 모자 브랜드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듯 했으나 현재 대표 일부 브랜드를 중심으로 재편, 이후 축소 국면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 모자 브랜드가 다시금 증가하고 또 다채로워지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웰빙 바람이 불면서 천연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주목을 받게 된 모자 아이템이 라피아햇이다.

라피아 소재로 제작돼 붙여진 라피아 햇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헬렌카민스키’다. 호주 출신의 ‘헬렌카민스키’는 2년여전 ‘캉골’을 전개 중인 스페셜조인트그룹이 국내 전개권을 인수했다.

지난해 9개 매장에서 최근 신세계 강남점 등을 새로 오픈하며 15개 매장으로 늘렸고 매출은 80% 신장했다. 내년에는 매출 60% 신장이 기대된다. 10년 라이선스 계약까지 체결해 캐시미어 로브, 롱베스트 등을 이번 가을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내셔널 라피아햇 ‘화이트샌즈’는 올해 7월까지 전년대비 200% 신장했다. 처음에는 ‘헬렌 카민스키’ 대체 브랜드 정도로만 여기다가 점차 합리적인 가격에 매력을 느끼며 연속 구매가 이뤄진 것이다. 올해 처음 입성한 면세점에서 특히 반응이 뜨겁다. 신라 온라인 면세점에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달 중에 롯데 면세점도 입점한다.

모자 ‘플랫피티’를 전개하다 편집숍 ‘올굿’을 런칭한 이 회사는 2014년 말 런칭한 ‘화이트샌즈’가 최근 모자 시장의 흐름을 타면서 힘을 얻게 된 케이스다.

이외 ‘어썸니즈’도 라피아햇으로 인기를 끌면서 패션 브랜드와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볼캡 시장도 뜨겁다. 지난해 4월 포티세븐코리아를 설립하고 출격한 MLB의 포티세븐(47)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라이프스타일 캡 브랜드를 지향하는 ‘포티세븐’은 현재 햇츠온 80개점, 핫티 20개점, 원더플레이스 1개점, 폴더 35개점 등에 입점해 있다. 공식 출범 1년여 만이다. 국내 야구인 KBO 리그에도 진출했다. KBO 3개 구단과 협업도 이어졌다.

앨쥬브이 헤드웨어 ‘듀카이프’ 핏과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패터너, 패션디자이너, 아트디렉터, 컬러리스트, 소재 개발자 등이 모여 런칭만 1년이 됐다. 신세계 강남, 의정부, 센텀시티, 스타필드 하남, 김해점 ‘올굿’ 편집숍에 입점돼 있으며 루이스클럽, 홍대 쓰리스텝 등에 입점 돼 있고 온라인은 퍼스트룩 무신사, 자사몰에서 판매중이다. 해외서 반응이 뜨겁다.

중국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임라이트’, 일본 현지 편집숍 ‘케이브’에도 구성됐다. 특히 히트아이템인 ‘프랑켄더스트(마스크모다)’는 이번에 2천여개를 케이브에 수출했고 직전까지 이 모자만 3억원 어치 팔려 나갔다.

이 같은 모자 시장 확대에 대해 HTY 황태연 대표는 “모자 시장은 SNS의 발달로 더욱 강세일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비용으로 개성을 찾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모자가 각광을 받고 있다. SNS는 얼굴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액세서리나 모자가 작지만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모자 시장은 커머셜한 브랜드의 외형이 축소되는 반면 개성이 강한 브랜드들의 점유율이 늘어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미국 수입 브랜드인 ‘시티헌터’, 모자 수출 업체인 다다가 런칭한 ‘모비토’ 등의 커머셜 브랜드들이 중단하는 사례도 그만큼 늘고 있다.


어패럴뉴스 관련기사 키워드 검색
[모자]



 ■ 키워드 1 : 모자
  • 지컷, 디즈니 백설공주 협업 컬렉션 ‘Take a Bite’ 출시
    활용한 긴팔 티셔츠에는 ‘TAKE A BITE’ 그래픽이 상징적으로 표기됐다.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후드 티셔츠에는 뒷면과 모자에 ‘ONE BITE(한 입)’ ‘SNOW WHITE(백설공주)’ 등의 큼지막한 글씨가 불규칙적인 모양의 그래피티로 표현돼 캐주얼 한...
  • ‘MLB키즈’ 비수기 없는 성장세
    야구점퍼의 판매가 꾸준히 좋았던 것은 물론 이미 볼륨화 돼 있는 매장(백화점 72개)에서 상품 다각화를 통한 부가 매출 창출까지 이뤄냈다. 모자는 이미 아동복 시장에서 절반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재작년부터 키 아이템으로 육성시킨 신발도 안정권에 진입했다....
  • 패션 - 식품 콜라보 ‘흥행몰이’
    스파오와 빙그레, 휠라와 메로나, 에잇세컨즈와 새우깡,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죠스바 등 다양한 협업들이 이어지고 있다. 의류부터 신발, 모자, 용품에 이르기까지 패션 상품에 식품의 그래픽이나 로고, 컬러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이색적인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 보기

기사 스크랩 네티즌 100자 코멘트


데일리뉴스 > 뉴스종합 > 패션   
패션
 패션 | 상권유통 | 원부자재 | 협력업체 | 기관아카데미 | 사람과사람들 | 기타 |
ebizway
패션협회
bluemountain
사람들
세진직물
어패럴뉴스
알립니다  ·  바로잡습니다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이용 불편 접수
회사소개 | 광고문의 | 구독신청 | 인터넷 회원신청 | 한국패션브랜드연감 | 결제오류수정
저작권 규약 | 개인정보 취급방침 | 컨텐츠 제휴문의
(주)어패럴뉴스사.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71 5층 505호 (구로동, 벽산3차 디지털밸리)
사업자등록번호 : 105-81-5460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구로 제1655호.
.Tel : 02-2025-2200.   Fax : 02-2025-2345.
.www.apparelnews.co.kr,   m.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