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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부는 늦바람 '패스트 패션 열풍’

자라 이어 H&M 상륙 본격 경쟁 예고
장병창 객원기자,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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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패션 선진국을 휩쓸었던 패스트 패션 열기가 개도국 베트남으로 옮겨 붙었다.

선진국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 패스트 패션이 새로운 시장을 찾아 베트남에 진입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1인당 국민 소득이 2,150달러, 원화 250만원에도 못 미치는 나라에서 소비자들이 패스트 패션에 열광하고 있는 모습은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해 보인다. 

베트남 시장을 처음 노크한 패스트 패션은 스페인 인디텍스의 자라다. 지난해 9월  호치민시티, 옛 사이공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어 지난 9월 H&M이 자라 매장 인근 빈콤센터 쇼핑몰에 첫 스토어를 오픈했다. 개장 첫날 4,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H&M 첫 매장 오픈과 때를 같이해 자라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마시모 듀티 매장도 열었다.

두 라이벌의 경쟁도 불붙기 시작했다. 자라는 특정 품목의 가격을 태국이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보다 15-20% 낮춰 고객 몰이에 나섰다. 그러나 H&M은 자라보다 낮은 가격으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보다 트렌디하고 다양한 신제품 출하로 맞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의 유니클로는 한발 늦었다. 지금 사원 모집 등 개업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에서는 GAP그룹의 올드 네이비가 지난 6월 프렌차이즈 형태로 빈콤센터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포에버 21, 영국 톱숍, 스페인 망고 등의 진입도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결국 베트남은 머지않아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인 것 같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에게는 아직 소득 수준이 낮은 편이지만 인구 9,500만명, 중산층 벨트가 빠르게 두터워지고 있는데다 전체 인구의 3분에 1을 차지하는 밀레니얼스 세대의 패션 지향적 쇼핑 성향이 베트남 시장의 큰 매력이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잇단 진입으로 니노막스, 포시, 하가티니, 비엣 티, PT 2000 등 베트남 토종 브랜드의 시장 잠식에 대한 걱정도 높아가고 있다. 니노막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토이 트랑 비엣은 200개 매장을 60여개로 정리하는 등 벌써부터 구조조정을 서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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