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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정장·캐주얼 4개 브랜드 대수술

조직 개편 마치고 브랜드 전방위 확장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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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패션영업본부 산하 브랜드 유통과 상품을 정비하는 큰 폭의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각 사업부 체제로 운영됐던 4개 브랜드 사업부(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지오지아, 올젠, 에디션앤드지)를 2개 부문으로 통합 및 분리하는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작업이다.

당초 조직 개편 목적을 살려 신성은 브랜드별 운용 상품 변화를 주는 동시에 동일 채널에서 마켓 쉐어를 확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염태순 회장이 정장과 캐주얼 중심의 중복되는 각 브랜드 사업이 유통채널에 따른 충돌을 제거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4개 브랜드 모두 특정 유통에 구애받지 않고 가두점에서 백화점 채널까지 전 방위로 사업 영역이 확장된다.

정장부문(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지오지아)의 유통 정비 계획안은 이미 수립을 마쳤으며 내년 가두점과 아울렛 유통 중심의 ‘지오지아’ 라인 확장 브랜드 ‘알지’의 백화점 입점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신성통상은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바이어를 대상으로 ‘알지’의 컨벤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지’는 백화점에 이미 전개중인 자사 브랜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와 상품이 겹치지 않도록 슈트 비중을 전체 품목 구성의 5% 이내로 줄였다. 동시에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도 BI를 교체하는 등 두 브랜드간 컨셉 차이에 확실한 경계를 긋는다. 캐주얼 부문(올젠, 에디션앤드지)도 현재 ‘에디션앤드지’의 리뉴얼 작업에 착수한 상태로 아직 점포수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상품 리뉴얼에 집중한다.

4개 브랜드의 올해 예상 매출은 ‘지오지아’ 900억원,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700억원, ‘올젠’ 880억원, ‘에디션 앤드지’ 140억원이다.

신성은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과 브랜드 정비 작업을 통해 내년 4개 브랜드의 외형 매출을 현재 수준보다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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