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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스포츠’ 첫 겨울 장사 잘했다

11월 32개 매장 점당 8천만원 내년 70개 이상 250억 목표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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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오규식)가 전개 중인 ‘질스튜어트 스포츠’가 지난달 32개 매장에서 평균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겨울 시즌을 열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질스튜어트스포츠’는 11월 총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장당 평균 7,800 만원. 당초 목표치보다 10% 이상 높은 실적이다.

11월 패션 업계가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하지만 런칭 1년 차인 신규 브랜드가 목표치를 1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은 보기 드문 경우이다.

이 회사 손광익 상무는 “시즌을 처음 보내는 신규 브랜드들은 이월 재고가 없어 물량 운용이 타이트하다. 이 부분을 감안해 아이템과 물량을 충분히 준비했던 점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올해 첫 겨울 시즌을 시작하면서 다운 점퍼에 힘을 실었다.

가을·겨울 시즌 총 45개 스타일의 다운 점퍼를 출시했다. 경량 다운부터 중기장, 롱기장의 다운경량 다운점퍼까지. 9월과 10월에는 경량 다운점퍼가 히트를 쳤고, 11월 들어서는 헤비 다운점퍼가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헤비 다운점퍼는 총 18개 스타일을 출시했으며, 현재 5개 스타일이 품절이다.

손 상무는 “소비가 특정 디자인에 쏠리기보다는 다양한 스타일로 퍼지면서 순차적으로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소비층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자체적인 분석 결과 올해 초에는 주 소비층이 30대 후반에 40대 초반이었으나, 가을·겨울 시즌에는 30대 중반으로 상당히 낮아졌다는 것.

손 상무는 “당초 타깃으로 설정했던 소비층이 30대 초중반의 직장인들이다. 또 남성과 여성의 구성비가 55대 45 수준으로 적정한 비율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내년 사업 계획을 상향 조정 중이다. 11월말 1차 사업 계획 발표에서 60개 매장, 200억원을 책정했으나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내년 역시 공격적인 계획을 통해 빠르게 정착하겠다는 것. 최소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매장은 70개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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