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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디지털 패션 기업으로 한 발짝 성큼

성혜원기자, sh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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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자라’가 전 세계 130여개 매장에 증강현실 기술을 선보이고 디지털 패션 기업으로 한 발짝 다가선다.

‘자라’는 이커머스 부문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증강현실 서비스도 이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서는 지난 12일 ‘자라’ 가로수길점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최근 ‘ZARA AR’도 별도로 출시했다. 매장에 들어가서 ‘ZARA AR’앱을 켜고 쇼윈도, 계산대, 온라인 주문 배송용 상자에 비추면 스마트 폰에 모델이 등장해 약 10초간 ‘자라’ 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다.

앱에서 볼 수 있는 의상은 클릭 한 번만으로 구매가 가능해 피팅, 계산 시간 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앱을 통해 홀로그램 사진을 찍는 등 증강현실 경험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증강현실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 2주 차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서는 가로수길점, 강남역점, 스타필드 코엑스점, 롯데월드점, 명동 엠플라자점, 눈스퀘어점 6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자라’는 브랜드 가치가 전년보다 21% 올라 간 174억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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