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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조, 올 매출 500억원 예상

고감도 캐주얼 전환 전략 적중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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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송지오, 리버클래시 상승세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가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성복 ‘지오송지오’, ‘리버클래시’를 전개하는 이 회사는 올해 500억 원대 외형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오송지오’는 40개 점포 기준 전년 대비 6% 신장한 350억 원의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매장 평균 매출이 1억 원을 웃돌았다.

올 런칭 5년 차를 맞은 ‘리버클래시’도 전년보다 30% 신장한 150억(21개 매장)을 예상하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유통 증가 없이 점 단위 매출 신장으로 얻은 결과다.

파스토조 측은 외형 매출도 늘었지만 효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부터 효율적인 유통 구조를 짰고 일부 해외 생산을 병행하면서 이익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되는 점은 두 브랜드 모두 포멀 슈트 매출이 40%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팬츠와 스웨터셔츠를 비롯한 내의류와 코트, 가죽류 등 캐주얼 의류 판매가 상승했다.

베이직한 캐주얼 의류 대신 소재와 디테일 차별화에 역점을 둔 제품들이 중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슈트 봉제 공장을 보유한 이 회사는 그동안 슈트 품목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캐주얼라이징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전환하면서 성장을 잇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각 점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와 자사몰 등도 시너지를 내고 있어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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