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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아웃도어 시장서 두각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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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누적 기준 10% 신장세
유통채널 및 비즈니스 다각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심한보)의 ‘컬럼비아’가 아웃도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컬럼비아’의 11월말 기준 올해 누적 매출은 1,200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10%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매장 수는 150여개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

겨울 장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컬럼비아’의 선방은 충분히 주목된다. 대다수 브랜드가 20~30%의 역 신장을 기록했던 11월에도 작년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유통채널의 다각화와 공격적인 물량 공급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작년부터 아울렛 채널을 확대하기 시작했고 올해 결실을 맺고 있다. 백화점은 보합, 대리점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아울렛 채널은 두 자릿수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홀세일 비즈니스도 결과가 좋다. 대형유통사 코스트코와 홈쇼핑 유통업체 코웰패션을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시작했는데 올해 비즈니스 규모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물량 공급도 주효했다. 지난해 다운점퍼 물량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올해는 공급량을 20% 가까이 늘렸는데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8월부터 롱 패딩 사전 판매를 실시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새롭게 부상한 후리스도 올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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