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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 ‘무민’이 ‘무민밸리’로 재탄생

지난 16일 삼성동 오크우드서 사업 설명회 개최
박해영기자,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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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팰러뉴스 박해영 기자] 올해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이 30년 만에 처음으로 후속 TV 애니메이션 ‘무민밸리(MOOMIN VALLEY)’를 런칭했다.

‘무민’의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권사인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 이하 SMC)는 ‘무민밸리(Mooninvalley)’의 국내 방영에 맞춰 지난 16일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신규 애니메이션 ‘무민밸리’ 소개를 비롯해 내년 무민 탄생 75주년 기념 주요 마케팅 플랜이 발표됐다. 이날 출판, 완구, 패션, F&B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민 캐릭터스의 매니징 디렉터인 롤레프 크라크스트롬(Roleff Krakstrom) 등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핀란드 본사인 무민 캐릭터스는 뉴 버전의 ‘무민밸리’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런칭에 따라 오리지널 버전인 ‘무민’ 클래식과 새로 런칭한 ‘무민밸리’로 콘텐츠를 이원화한다고 밝혔다.

‘무민밸리’는 3D 첨단 기술과 손그림 스타일의 2D 배경을 결함한 하이브리드 기술의 애니메이션이며 코미디와 드라마를 담은 가족 드라마로 재탄생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케이트 윈슬렛, 태런 애저튼 등이 목소리 출연을 했고 아카데미 수상자인 스티브 박스가 감독을 맡았다. 총 52편으로 방영되며 핀란드 YLE, 영국 SKY, 일본 NHK 등 일부 국가는 방송을 시작했다.

무민 클래식은 프리미엄 시장, 2030 소비자 중심이었다면 ‘무민밸리’는 아동 중심의 패밀리, 매스마켓을 공략한다. 의류, 내의, 문구, 아동, 스낵, 출판물 등의 머천다이징을 집중 개발하며 유통은 온오프라인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다.

국내 60여개 파트너사가 확보된 ‘무민’ 오리지널 버전의 인기에 힘입어 ‘무민밸리’도 도입 초기부터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 ‘무민밸리’의 경우는 종전보다 더 다양한 서브 캐릭터를 살려, 상품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늘어나며, 첨단 비주얼 기술인 3D를 적용해 이미지가 풍성해지고 화려해졌다. 국내 1호 ‘무민밸리’ 서브라이선스 업체는 유한킴벌리로, 이미 ‘무민밸리’ 물티슈를 런칭해 판매 중이고, 이외 문구, 패션 등도 라이선스 계약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날 롤레프 크라크스트롬 매니징 디렉터는 “일본에서 무민밸리를 오픈하고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후 올해 로열티 수익률만 48% 상승했다. 한국 파트너사인 SMC는 ‘무민’의 인지도를 10%에서 70%까지 상승시킨 주역으로서 ‘무민밸리’도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반응도 뜨겁다. 핀란드 YLE사에서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30% 이상의 인구가 시청해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영국의 SKY는 방영과 동시에 이미 톱3 애니메이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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