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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올 추동 주력 아우터 ‘코트’

주종은 핸드메이드·리버시블 코트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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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은 핸드메이드·리버시블 코트

다운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량 기획

 
‘비키’
 

올 추동 여성복 아우터는 핸드메이드, 리버시블 코트와 다운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터 선 기획에 나서는 주요 브랜드들은 이들 아이템을 오는 겨울 주력으로 꼽았다. 대부분 브랜드가 이달 중순 이후 선 기획 물량을 확정짓고, 다음 달 발주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월드 ‘이엔씨’는 다운과 핸드메이드 코트에 집중한다. 핸드메이드 코트는 캐시미어, 알파카 등 특수 소재의 비중을 늘려 가져간다. 겨울시즌 특수소재 함량을 높여 시도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가성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이엔씨’ 사업본부장 신기만 이사는 “인기가 오면 최소 3년은 가기 때문에 핸드메이드 코트에 무게 중심을 싣고 있다. 다운은 심하게 추운 날 수요가 높지만 핸드메이드 제품은 꾸준하게 반응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동광인터내셔날의 ‘숲’, ‘비지트인뉴욕’은 이달 중순 물량계획을 확정짓고 발주에 들어간다. 추동 아우터 전체 물량의 50%를 선 기획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력 아우터는 변형 스타일의 코트다. 야상이나 야구점퍼 스타일을 적용한 코트 스타일이 이번 겨울 히트를 치면서 올 추동시즌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디테일을 추가하고 퍼(fur)를 포인트로 활용하는 등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브랜드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강조한 스타일도 준비 중이다.

신원의 ‘비키’는 리버시블 코트와 구스다운을 주력으로 선 기획을 진행한다. 리버시블은 지난 추동보다 7~9개 늘어난 15~17 스타일, 구스다운은 8개 늘어난 18개 스타일을 준비한다. 방모 코트 수요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곳 역시 고급소재를 활용한 제품에 집중키로 했다.

대부분의 업체가 이달 중 물량계획을 확정짓지만 ‘비키’는 이미 발주를 마쳤다.

기간을 앞당긴 만큼 원가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난달 중순 헤비 아이템 품평을 마무리하고 선기획 물량의 90%를 진행했다. 아우터 이외의 아이템은 근접기획(50%)을 중심으로 가져간다.

문종국 사업부장은 “리버시블 코트의 경우 리오더 기간이 긴 편이고, 다운은 아웃도어 물량이 예전보다 축소됐어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8~10% 씩 계속 오르고 있어 헤비 아이템 생산을 최대한 당겨 진행했다”고 말했다.

타깃 연령대가 높은 어덜트 브랜드는 추위에 민감한 고객 특성상 다운에 집중하고 있다.

위비스의 ‘지센’은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 아우터를 준비 중으로 30% 가량을 미리 준비, 다음 달부터 선기획 진행에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경량 다운의 반응이 높게 올라와 올 추동시즌에도 중경량에 집중하기로 했다. 여성복 기준으로 다운 아이템 중 중경량은 60%, 헤비는 40% 비중으로 가져간다. 헤비는 고가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위탁으로 진행되는 모피 아이템 비중은 20% 가량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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