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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랑시에 인수된 아가방앤컴퍼니, 부진의 ‘늪’에 빠지다

지난해 인사이동만 40번 넘게 단행
정민경기자,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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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사이동만 40번 넘게 단행

기대했던 중국 사업도 성과 없어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1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7.4%, 9.7, 0.4% 감소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의 적자 폭이 영업이익보다 두드러지게 낮은 이유는 역삼동 본사 건물의 임대 면적을 2층 이상 확대하면서 임대료 수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현 시세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아가방이 임대료로 벌어들인 수익은 15억원이다.

아가방은 지난 79년 창립 이후 줄곧 업계 1위를 고수하며 국내 굴지의 유아복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높여 왔다.

하지만 시장 경기의 침체를 비롯해 제로투세븐, 서양네트웍스 등 후발주자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지난 2013년 2천억원대 외형이 꺾였다. 결국 2014년 9월 중국 랑시그룹에 매각됐다.

당시, 중국 비즈니스에 능통한 랑시그룹이 운영권을 갖게 되면서 아가방의 중국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2년이 지난 현재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야 중국 랑시 북경법인이 아가방 중국 사업을 직접 맡게 됐고, 직영체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현재 30개가 채 되지 않는 직영매장, ‘웨이핀후이’ 등 몇 개의 온라인 몰에 입점한 것뿐이다.

내수 비즈니스 역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년 250억원대 외형의 유아복 ‘엘르’의 영업을 중단하면서 유아용품 기업 ‘디자인스킨’과 아동복 편집숍 ‘쁘띠마르숑’을 인수했고 지난해 토들러 브랜드 ‘타이니플렉스’를 런칭했으나 종전 매출을 보완하지 못했다.

아가방 내부에서는 부진의 원인이 잦은 인사이동에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랑시그룹에 매각된 이후, 100여명의 직원이 퇴사했고 작년 내부 인사만 40번 넘게 단행됐다는 것.

내부 한 관계자는 “조직이 불안정하게 운영되면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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