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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겨울 다운 판매 시동

先판매 재미 본 벤치파카 물량 확대
임경량기자, lkr@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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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판매 재미 본 벤치파카 물량 확대

다운 판매 여부에 실적 희비 갈릴 듯

아웃도어 업계가 다운 점퍼 ‘벤치 파카’를 시작으로 올 겨울 장사에 시동을 걸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사전 판매 기간 검증된 상품을 중심으로 공급량을 확보해 대부분 매장 입고를 마친 상태다.

업계가 예측한 판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기대감은 한층 고조되어 있다.

장욱진 케이투코리아의 상품기획부문장은 “판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했던 벤치 파카는 여름 사전 판매 기간 아웃도어 업계의 압승이었다”며 “다양성과 고 기능성이 확보된 아웃도어 다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새로운 트렌디 제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상 업계가 내다본 다운 판매 돌입 구간인 이 달 말을 앞두고 ‘케이투’는 전년보다 7만장 가량 공급을 늘린 52만장을 투입한다.

품목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장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며 벤치 파카는 초도 4만5천장에 1만5천장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살레와’는 전년하고 비슷한 수준인 5만장의 제품을 출고할 예정이며, 추가 생산을 포함 총 5천장의 벤치파카를 내놨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일찌감치 벤치 파카만 총 3만7500장을 팔아 치운 상태로 초도 6만장보다 무려 3배나 많은 18만장을 추가 생산한다.

이번 시즌 총 공급량(다운 제품)도 50만장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작년보다 다운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

‘블랙야크’도 올해 총 50만장을 공급,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전에 뛰어든다. 벤치 파카 비중이 총 30%를 차지한다.

이명호 블랙야크 상무는 “올 겨울 다운 제품 판매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의 실적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이 공급량을 늘렸지만 사전 판매 기간 두각을 나타낸 품목을 중심으로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도 올해 6만장 가량의 벤치파카를 추가 생산 했다. 벤치 파카만 14만장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도 올해 다운 제품만 10만장으로 작년보다 크게 늘렸다.

특히 벤치파카는 초도 공급량보다 2.5배 늘어난 3만5천장을 추가 생산해 올 겨울 장사에 활용한다. ‘라푸마’는 경량 다운 추가 생산분 포함, 총 20만장의 다운 점퍼를 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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