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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DF 올해의 주인공 표지영·신규용·박지선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 높이 평가
조은혜기자,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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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DF 올해의 주인공 표지영·신규용·박지선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 높이 평가

후원금 수여… 홍보 및 사업 지원

 

삼성패션디자인펀드(이하 SFDF)가 제14회 SFDF 수상 디자이너로 ‘레지나 표(REJINA PYO)’의 표지영, ‘블라인드니스(BLINDNESS)’의 신규용/박지선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 영예를 안은 표지영 씨는 SFDF 수상 이후 본인의 활동 무대인 영국에서 성과를 내며 입지를 강화, 평가 항목 중 ‘지원 이후 브랜드 성장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작년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하는 등 지원자들 중 가장 탁월한 사업성과를 기록했다.

특유의 여성스럽고 건축적인 실루엣과 화려한 컬러의 컬렉션으로 런던패션위크에 3회 연속 진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셀프리지, 버그도프굿맨, 파페치 등 글로벌 백화점과 편집숍 등에 입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WWD(Women’s Wear Daily) 선정 ‘패션계에서 주목해야 할 4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수상자인 ‘블라인드니스’의 신규용/박지선 디자이너는 한국에서 각각 패션과 가구 디자인을 전공했다. 독창성 높은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후원으로 글로벌 시장 잠재력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블라인드니스’는 2013년 신규용 디자이너가 런칭했으며, 2015년 박지선 디자이너의 합류로 현재의 공동 체제를 갖췄다. 남성복의 고정관념을 깨는 우아한 젠더리스 남성복으로 파리, 런던, 뉴욕 등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다.

2017년에는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프라이즈(LVMH Prize)’에 참여해 세미파이널 21팀에 진출했으며, 런던패션협회의 추천으로 2019년 봄여름 시즌 런던패션위크에 진출해 이름을 알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는 물론 국내외 홍보와 전문적인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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