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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데상트코리아 기대주 부상

상반기 누적 매출 73% 성장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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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데상트코리아 기대주 부상

상반기 누적 매출 73% 성장

대표 상품 ‘범피’ 2배 팔려

 

스포츠 ‘엄브로’가 올 들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상트코리아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엄브로’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16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장 수도 늘었고 점포당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매장 수는 상반기 마감 기준 38개로, 작년보다 50%가량 늘어났다.

기존점 실적으로 롯데 창원점은 상반기 월평균 9,800만 원(47%↑),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8,100만 원(23%↑), 신세계 충청점은 7,900만 원(14%↑)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작년 하반기 오픈한 충장로점은 8,500만 원, 올해 초 오픈한 롯데 인천터미널점은 8,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10~20대 고객을 타깃으로 트렌디한 스포츠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구축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스트리트의 감성을 살려 ‘엄브로’만의 스타일로 제안하면서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주력 아이템인 ‘범피’는 작년대비 2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무신사에서는 스니커즈 부문 상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고 있으며, 2월에 진행했던 ‘범피엑스’의 무신사 쇼케이스는 큰 호응으로 이어지며 2주 만에 초도물량 5천족이 완판됐다.

‘범피’의 인기에 힘입어 슈즈 멀티숍 ‘폴더’와 홀세일 비즈니스도 시작했다. 슈즈에 강점 있는 브랜드 특성을 더욱 살리기 위해 주요 숍들과 홀세일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반응도 좋다. 상반기 계획 대비 4배 이상의 주문이 이뤄졌다.

‘엄브로’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아우터 판매가 이뤄지는 하반기에는 주요점들이 월평균 1억 원 이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역시 매장 수를 늘리고 홀세일 비즈니스도 확대한다. 하반기 7개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폴더와의 홀세일 거래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연 마감 기준 380억 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225억 원으로 70%의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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