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클래식’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다

국내 슈즈 최초 광고 방영

발행 2017년 03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아키(대표 남수안)가 전개 중인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이 국내 슈즈 최초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최근 시작했다.


타임스퀘어 광장은 일평균 300만의 유동 인구, 관광객이 1년간 찍는 사진 1억장을 자랑하는 최대 상업 중심지로 ‘광고 메인 스트리트’로 불린다.


타임스퀘어는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판단해 광고를 허용하며, 전 세계 유명 브랜드들 간의 게재 경쟁까지 치열해 국내 패션 브랜드가 입성하기에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국내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굴지의 기업이 광고를 진행했고,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한식을 알리기 위해 ‘비빔밥’ 광고를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 측은 “국내 운동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의 높은 매출을 올리는 인지도와 존재감을 알릴 기회를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국내외서 인지도가 확고한 배우 겸 가수 육성재가 전속 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광고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키클래식’은 올해로 런칭 10년차를 맞은 운동화 브랜드다. 글로벌 브랜드 중심인 신발시장에서 독자적인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사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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