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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백화점 상권 특성 살린 특화 MD

발행 2004년 08월 05일

은정선기자 , viv@apparelnews.co.kr

신세계 본점, 롯데 본점, 갤리러아 압구정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MD 방향이 드러나고 있다. 이들 백화점들은 각 상권 특성에 따른 소비층을 타겟으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신규 수입 브랜드와 셀렉트샵 중심의 MD로 소비자에게 해외 유행 경향을 가장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순히 수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직수입 셀렉트샵 ‘스티븐 알란’, 영 럭스리 스포츠캐주얼 ‘블라썸’, 남성 전용 액세서리 편집매장, 여성 주얼리 및 헤어 액세서리 편집매장 등을 운영, 갤러리아에만 가야만 살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로 차별성을 꾀할 방침이다. 내년 9월 오픈 예정인 신세계 본점은 명품관으로 리뉴얼해 매장의 평수를 최대한 넓게 가져갈 계획이다. 40대 이상의 안정된 중상류층 중년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MD 구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지하철과 극장이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살려 4층 캐주얼 존에 내년 상반기 수입 편집매장과 진 브랜드를 보강, 젊은층을 공략한다. 롯데는 본점 리뉴얼과 명품관 공사에 맞춰 노후화된 백화점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4층 디자이너 부띡 존은 신진 디자이너 편집매장과 캐릭터 성격이 강한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MD를 준비하고 있으며 2층 커리어, 트래디셔널 캐주얼 존에는 내년 상반기 수입 브릿지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롯데는 이같은 시도로 본관을 좀더 젊고 럭스리한 매장으로 꾸며 20대후반~30대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반면 명품관은 40대 이상의 부유층을 타겟으로 MD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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