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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아동복 가두점 유통 확대

발행 2000년 10월 06일

김원희기자 , wonh@apparelnews.co.kr

중저가 아동복업체들이 대리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수입브랜드 열풍과 백화점의 고급화 추세로 입지가 좁아진 중저가 아동복 업체들이 가두점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데 올 초에 런칭한 '지오다노주니어'의 경우 현재 26개 매장중 2개 대리점을 전개한데 이어 연내에 2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대리점을 24개점까지 확장시킬 계획으로 있다. F&K의 '제이코시'도 현재 92개 대리점과 2개 백화점에서 연내도 8개점을 추가해 100개점까지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제이코시'는 이들 대리점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12~13평 가량의 점포를 18~20여평으로 대형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태승의 '캡스'도 지난 9월 출고분부터 중저가 스포티브 캐주얼로 리뉴얼하면서 내년에는 대리점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또 올 겨울 런칭될 '루트키즈'와 '다올'도 중저가 정책을 통한 로드샵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삼경어패럴의 '루트키즈'는 오는 10월 말부터 대리점 오픈을 시작해 연내에 10개 이상으로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올'도 백화점 10개 로드샵 3개로 출발 내년 봄에는 백화점 3개, 대리점 10개로 유통망을 변경하는 등 백화점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다진후 대리점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들 업체는 중저가의 볼륨마켓을 겨냥, 수수료가 높은 백화점보다 대리점 영업을 활성화시켜 이익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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