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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남성 캐릭터 편집샵 확산

발행 2005년 08월 10일

채수한기자 , saeva@apparelnews.co.kr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계에 편집샵이 확대되고 있다.


여러 브랜드를 컨셉에 따라 하나의 큰 공간에 함께 구성하는 형태의 편집샵은 최근 들어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일부업체에서는 아예 편집샵 형태로 브랜드를 수입해 전개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이는 매장당 한 개 브랜드를 구성하는 것보다 3~4개 브랜드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단일브랜드 매장보다 매출 변동이 적고 일정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


올 초 갤러리아백화점은 여성복에 이어 남성 디자이너 편집샵 ‘MAN GDS’를 본점에 오픈했고 신세계백화점 역시 강남점에 직수입 멀티샵 ‘MSF Collezioni’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올 초 구성한 직수입 편집샵 ‘라비엣’을 올 가을 대폭 확대하고 캐릭터 신진디자이너 편집샵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 리딩 브랜드들의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 별도로 기획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편집샵을 구성 마니아층을 확보할 방침이다.


액세서리 편집샵도 등장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6층에 ‘에스티듀퐁’, ‘찰스주르당’, ‘벨그라비아’ 3개 브랜드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맨스토틀 액세서리샵(Man's Total Accessory Shop)을 오픈했고 지난 10일 오픈한 본점에도 40평 규모의 남성 토틀 액세서리샵을 구성 차별화전략을 펴고 있다.


롯데 남성 매입부 정윤성 팀장은 “브랜드들은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신개념의 편집샵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추세”라며 “향후 MD도 브랜드 입퇴점 보다는 편집샵 위주의 특화전략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에서는 (주)영호가 이탈리아 직수입편집샵 ‘매스티지밀라노’를 롯데 잠실점에 오픈하며 일부 중소 남성 캐릭터 업체들도 직수입 편집샵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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