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05년 11월 19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네티션닷컴(대표 조학수)의 멀티 캐주얼 ‘캐쉬’가 지난 25일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백화점 영업에 나선다.
‘캐쉬’는 내년 봄 MD 개편에서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8개 가두점을 내년에 60개까지 늘리고 백화점은 40개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매출 목표는 상반기 200억, 하반기 300억 등 총 500억원으로 정했다.
‘캐쉬’는 최근 베네통코리아 출신의 구달회 이사를 사업본부장으로, 미샤와 쿠아를 거친 김수연씨를 디자인실장으로 영입해 조직을 정비하고 소프트 멀티 섹시를 컨셉으로 한 멀티 캐주얼로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내년에 남성과 여성물을 각각 30%와 70%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어 여성복이 아닌 유니섹스 캐주얼 매장에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