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06년 05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모아베이비(대표 김호석)가 유아동 전문업체로 발돋움한다.
이 회사는 올해 할인점은 물론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신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춘하 유아복 ‘모아방’ 재런칭에 이어 세 번째 브랜드로 추동 시즌 토들러복을 선보일 계획이다.
토들러 역시 ‘모아방’과 마찬가지로 할인 유통, 가두점 등 중저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따라서 라이센스를 통한 신규보다는 인지도를 구축한 브랜드를 인수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모아베이비’ 할인점 매장 리뉴얼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할인 유통 입점 매장 4~5개를 의류를 강화한 컨셉으로 변화시킨 이후 매출이 30~50% 신장해 각 유통의 MD시점에 맞춰 리뉴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열사인 에듀케어 전문업체 모아맘이 펼치는 직장 보육시설 위탁사업과 연계, 유치원복을 제작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두 회사의 지분을 묶어 상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모아베이비’는 할인점, 아울렛 50개, 가두점 120개(취급점 포함) 매장을 운영 중으로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