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06년 06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월드컵을 겨냥해 선보인 ‘휠라키즈’ 월드컵 라인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월드컵 개최지인 독일을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등 총 6개국의 국기와 앰블럼, 각 국가별 국기, 고유 색상을 활용해 내놓은 ‘휠라월드컬렉션(FWC)’ 시리즈가 축구 열기가 고조되면서 60% 이상의 소진률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스타일과 사이즈에 차이가 있어 독일, 이태리, 아르헨티나 순으로 판매율이 높으나 비교적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의류 뿐 아니라 신발,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제품을 출시, 풀코디가 가능하도록 해 세트 판매가 활발했다.
김익태 팀장은 “월드컬렉션 뿐 아니라 ‘고 코리아 위드 휠라’ 레드 티셔츠도 1만3천장 중 5백장 정도만이 남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