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2년 06월 19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영캐주얼 ‘스위트 숲(Sweet SOUP)’을 통해 쿨비즈 패션을 처음 출시했다.
동광은 한국패션협회가 주도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해 벌이고 있는 ‘여름철 전기 절약을 위한 쿨비즈 패션 상품 개발 사업’에 여성복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자제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한다는 목표로 대기업과 공기업을 위주로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에서도 공무원들의 반바지, 샌들 차림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에 ‘스위트 숲’이 내놓은 쿨비즈 상품은 올 봄 있었던 시제품 발표회에서 선보인 아이템에 더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포인트를 가미했다.
주 고객층으로 잡고 있는 20~30대 직장여성들이 쾌적한 사무환경 뿐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킷 없이 입을 수 있는 블라우스와 원피스,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카디건 등 주로 컬러감이 가미된 화이트 톤의 상품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