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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신 성장동력 발굴 총력

발행 2013년 03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 중인 패션업체들이 새 수익창구 확보에 한창이다. 아웃도어의 성장으로 최근 3년간 백화점 내 골프웨어 면적이 축소되고 소비위축으로 아울렛, 쇼핑몰, 온라인몰 등으로 고객이탈이 심화되면서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한 중가 골프웨어까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백화점 중심 브랜드는 확대가 어렵고 보유매장 유지에 그치는 실정이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했던 유통채널 진출이나 미 전개 복종으로의 진출에 무게를 두고 있다. 

‘SGF슈페리어’, ‘임페리얼’, ‘로베르타디까메리노’ 등 3개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 중인 슈페리어는 새 수익창구로 미 진출 복종(아웃도어 ‘윌리엄스버그’, 패션잡화 ‘블랙마틴싯봉’) 런칭과 자체 대형 복합매장 ‘스타일아울렛’ 확대, 홈쇼핑(레저스포츠웨어 ‘케이제이초이’) 입지 확대에 집중해왔다.

특히 올해 김대환 대표 체제로 바뀌면서 신 수익 창출에 보다 힘이 실리고 있다. 신설한 유통개발사업부를 통해 유통다각화에 집중하는 한편,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향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이달 29일 공식 자체 온라인 쇼핑몰 ‘슈페리어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슈페리어몰’에는 자사 전 브랜드가 모두 입점된다.

일본 수입 골프웨어 ‘아다바트’를 전개 중인 한국월드패션도 진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초 이경희 이사 직속으로 홈쇼핑사업부를 신설, 작년 춘하 시즌 ‘아다바트’의 서브 브랜드를 홈쇼핑에 런칭한지 1년 만에 네 번째 브랜드로 남성을 메인으로 한 SPA형 브랜드 ‘더샵티케이믹스파이스’를 새롭게 런칭한다. 이 회사는 이달 30일 현대 중동점 유플렉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더샵티케이믹스파이스’ 유통망을 3년 안에 50개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전개 중인 골프웨어 ‘아다바트’와 여성복 ‘오조크’가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유통 다각화 측면에서 ‘더샵티케이믹스파이스’는 백화점이 아닌 쇼핑몰과 패션빌딩을 중심으로 세를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골프웨어 ‘김영주골프’를 전개하는 케이와이제이로드는 ‘김영주골프’를 전면 재정비하는 한편, 이번 시즌 스포츠웨어 ‘김영주스포츠클럽’을 런칭했다. ‘김영주’라는 이름의 인지도와 경쟁력 있는 멀티스포츠웨어를 바탕으로 빠르게 안착시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다. 먼저 중국을 공략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국가로 확대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현재 탄탄한 파트너 업체 선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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