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4년 05월 22일
정지현기자 , jjh@apparelnews.co.kr
셔츠 업체 로얄비엔비(대표 안동현)가 4월까지 매출 목표를 102% 초과 달성했다.
이 회사는 5월 15일 현재 ‘피에르가드뎅’ 셔츠 25억원, ‘루이까또즈’ 셔츠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내달 6월 목표 매출은 55억원, 상반기 누계 예상 실적은 약 230억원으로 잡고 있다.
매출 신장 요인은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닷컴(백화점 온라인숍)몰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기프트용 제품 구매로 객단가가 상승한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또한 ‘루이까또즈’의 모던 빈티지라인에 대한 젊은 층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 이 부분의 확대 전개로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이창용 기획부장은 “사회적 분위기 침체와 시장 내 수요가 크게 줄어 매출상황 전망이 밝지 않았다.”며 “하지만 2분기 전환시점 부터 ‘피에르가르뎅’ 셔츠의 여름 기획 상품 준비와 ‘루이까또즈’ 셔츠의 판촉에 주력하면 연간 목표 360억원 달성을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