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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진서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2014 한중국제패션위크'- 이상봉, 이석태, 이승희, 최진우·구연주 참가

발행 2014년 09월 29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사진 위>이상봉 디자이너 패션쇼 모습

<사진 아래>이상봉 패션쇼 VIP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박경로 아시아패션연합회부회장, 이만중 보끄레머천다이징회장, 공석붕 한국패션협회명예회장, 권영세 주중대사, 이상봉 디자이너, 권영세 주중대사 부인, 허용구 한국의류산업협회 상해대표처 대표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중국 공략이 시작됐다.

이상봉을 비롯해 이석태, 이승희, 최진우 · 구연주 등 디자이너는 지난 22, 23일 양일간 중국 천진 완다 호텔에서 열린 ‘2014 한중국제패션위크’에 참석해 K-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상봉은 지난 6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패션위크 무대를 그대로 재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드림로드’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이상봉 디자이너 특유의 구조적인 형태와 함께 하늘과 나비, 꽃의 다채로운 프린트가 어우러지는 실크, 린넨, 쉬폰, 자가드 등의 소재를 사용해 섬세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쳐났다는 평가다.

‘칼(KALL)’의 이석태는 199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그런지(grunge) 패션을 바탕으로 모던함과 새로운 새로운 구조적 실루엣을 제안했으며, ‘르이(LEYⅡ)’의 이승희는 모던하고 심플하면서 강렬한 컬러가 대비를 이루는 여성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제이쿠(JKOO)’의 최진우 · 구연주 듀오 디자이너는 소프트하고 프린트에 중점을 둔 S/S 컬렉션으로 한중패션위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행사를 주최한 푸텅그룹 조동 회장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중국 4대 도시 중 하나이고 중앙정부의 개발 의지가 강한 천진에서의 행사를 계기로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푸텅 그룹이 주최하고 중국방직품상업협회와 한국의류산업협회 상해대표처가 공동 주관했다. 푸텅그룹은 호텔, 부동산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12년 동방아름다운경제포럼 창립을 기점으로 한중 문화 교류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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