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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 ‘트라이씨클’ 인수
대표에 윤치영 부사장 내정

발행 2015년 05월 0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LF(대표 구본걸)가 온라인 패션 유통 전문 기업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을 인수했다.

트라이씨클은 지난 1988년 설립된 유통 전문 기업으로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 ‘오가게’와 아웃도어 쇼핑몰 ‘아웃도어스’, 유아동복 쇼핑몰 ‘보리보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오프라인 유통 사업으로 수원 영통, 용인 기흥, 경기도 광주에 창고형 아울렛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07년에는 중국 상해에 현지 법인‘오가게 차이나’를 설립하고 온·오프라인 사업도 시작해 지난해 5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LF는 최형석 트라이씨클 대표이사의 지분 39.78%를 포함한 기타 지분 60.22%를 인수했다.

LF측은 “인수이후 사업 방향과 내부 조직개편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LF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 ‘LF몰’과 연계한 사업 개편 작업이 수일 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LF가 트라이씨클 인수를 앞두고 전략영업담당 부문 소속 E-biz(온라인 사업)사업부를 독립 사업부문으로 승격시켜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 의지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승격된 E-BIZ 부문은 E-BIZ 1BPU, 2BPU, 모바일 TF로 구성, 전략영업담당 부문장인 윤치영 부사장이 관장하고 있다.
인수한 트라이씨클의 신임대표에도 윤 부사장이 내정돼, 11월부터 겸직하게 된다.

인수 이후 LF는 6개월 간 변동없이 현 최형석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대부분의 직원은 고용 승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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