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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업체 사업 다각화
글로벌 브랜드 도입 늘리고 리테일 사업 직접 뛰어들어

발행 2015년 06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라이선스 업체들이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유통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해당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리앤펑으로부터 분사한 글로벌브랜즈그룹은 국내 리테일과 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업 모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본사가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미국 여배우 ‘제니퍼로페즈’를 인수, 국내 라이선스 사업도 개시됐다.

지난해 영국 라이선스 법인 TLC, 동남아시아 RM, 국내의 코카반까지 인수하고 아이코닉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면서 브랜드 풀도 막강해졌다. 현재 국내 영업 중인 라이선스 브랜드만 디스커버리·크록스·지프·런던포그·스타터·주시쿠트르 등 60여개에 달한다.

자체 브랜드 사업도 전개한다. ‘스파이더’를 토틀 스포츠 브랜드로 런칭, 처음으로 직접 사업을 펼친다.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잘 알려진 IMG코리아는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에 ‘프레지던츠컵’ 라이선스와 머천다이징 국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개최국의 전·현직 대통령이 명예 대회장을 맡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지난해 미국 대회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대회장을 맡게 된다. 이 회사는 ‘잭니콜라우스’, ‘아놀드파마’ 등 글로벌 골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기라로쉬’ 라이선스 에이전시인 리센시아는 최근 프랑스 패션 브랜드 ‘라마르뜨(LAMARTHE)’의 본사인 베로트레이드와 국내 사업 부문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라이선스는 물론 직수입 사업도 시작했다. 백화점 위주로 핸드백 컬렉션을 수입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는 ‘무민’ 캐릭터 전문 숍을 오는 25일 롯데 잠실점에 국내 최초로 오픈, 리테일 사업에 나선다.

성윤피앤피도 최근 국내 브랜드의 해외 수출이나 오일과 같은 식품 브랜드를 직수입하는 등 신규 사업에 손을 뻗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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