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5년 09월 30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이 주최, ‘런던패션위크 S/S 2016’ 기간에 열린 ‘패션 코리아’ 프로젝트가 현지 언론과 유통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런던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정선 디자이너는 18일 오전 런던 브루어 스트리트 카 파크(Brewer Street Car Park)에서 여성복 컬렉션 ‘J. JS Lee’로 공식 오프닝 쇼를 장식했다.
이정선은 2010년 현지에서 브랜드를 런칭, LVMH 영 패션 디자이너 프라이즈 30인에 오르며 영국패션협회(BFC)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나탈리 마스넷 영국패션협회장과 캐롤라인 러시 대표를 비롯해 도버스트릿 마켓, 바니스 뉴욕, 빔스 등 글로벌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최유돈 디자이너가 화가 존 안스터 크리스찬 피츠제럴드로 부터 영감을 받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웨어러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21일에는 표지영 디자이너가 피피 하울즈워스 갤러리에서 프레젠테이션쇼를 열고 최진우, 구연주 디자이너의 ‘제이쿠’와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는 패션위크 기간 중인 18~22일까지 5일간 쇼룸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