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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여름 비수기 전략 가동

발행 2002년 04월 16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아동복 업체들이 여름 비수기를 맞아 별도의 기획 상품전을 준비하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휠라키즈'를 비롯 성도의 '톰키드'  베네통코리아의 '베네통' 등은 별도의 여름 상품을 기획하거나 이벤트를 준비해 여름 비수기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종전 아동복 업체들은 여름철에는 세일이나 균일 행사에 의지하는 경향이 컸다. 그러나 올 들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월드컵 특수로 인한 소비 상승 효과를 비수기의 탈출구로 이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 휠라코리아(대표:윤윤수)의 '휠라키즈'는 비치웨어를  중심으로 한 핫썸머 라인을 별도로 기획한다. 물량도 여름 상품을 65%까지 늘릴 계획이다. 성도(대표:최형석)는 여름 비수기와 월드컵 특수를 대비해 스포츠물 시리즈를 기획중이다. 이 스포츠물 시리즈는 티셔츠와 바지, 점퍼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월드컵 컨셉을 가미해 이미지화할 예정. 전체적인 여름 물량은 전년 대비 25% 정도 늘려 진행된다. 베네통코리아(대표:김창수)의 '베네통'은  4월~월까지  두 달  동안 월드컵 응원단인 붉은 악마를 모티브로  한 기획물을 판매하는 한편 6월중에 대형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가족 단위의 사진  콘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은 행사를 펼쳐 여름 비수기와 월드컵 특수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서양물산(대표:서동범)의 '블루독'은 데님 상품군을 특화해 출시하고 이와 코디할 수 있는 베이직 상품군을 월드컵 이미지화 시켜 전개한다. 또한 여름용 휴가 용품군 품목과 물량을 전년보다 15% 정도 늘려 연계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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