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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이너웨어 국내 도입 활발
중가 가격대 집중 포진 ‘비싸다’는 인식 탈피

발행 2015년 11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최근 직수입 이너웨어 브랜드 런칭이 활발하다.


종전 직수입 이너웨어는 주로 백화점을 통해 전개돼 왔지만 최근 홈쇼핑, 로드숍, 쇼핑몰 등으로 유통 채널이 확장되면서 도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포지션도 주로 중가 대에 집중 포진해 있다.

‘자라’를 전개 중인 인디텍스(Inditex) 그룹은 한국에 오이쇼코리아(대표 이봉진)를 설립하고 이너웨어 ‘오이쇼’를 런칭, 지난 12일 삼성동 코엑스몰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이 곳은 600호점으로, 아시아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가격은 브라가 3만~7만원 대, 팬티 2~3만원 대로, 애슬레저, 홈웨어, 란제리, 슬립웨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내년에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최근 프랑스 ‘에탐’도 해외 수입 전문 회사인 스타럭스를 통해 국내에 도입 됐다.

‘에탐’은 프랑스 국민 란제리로 통한다. 지난달 강남에 국내 1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애슬레저 룩부터 이지웨어, 아우터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가격은 브라, 팬티 세트가 5~10만원대다.

내년 초 가로수길에 국내 2호점을 오픈하고 백화점도 진출할 계획이다.

GS샵은 프리미엄 란제리 ‘스캉달’을 도입, 지난 10일 홈쇼핑을 통해 런칭했다.

83년 전통의 ‘스캉달’은 할리우드 스타인 할리베리가 공동 CEO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잘 알려져 있다.
기존에 국내에 도입돼 전개중인 직수입 언더웨어도 순항중이다.

베네토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언더웨어 ‘디스퀘어드 2 언더웨어’는 현대 2개점, 신세계 1개점, 롯데 2개점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이르면 내달 중 프리미엄 수입 속옷을 취급하는 온라인 몰도 오픈할 계획이다.

마스터코리아는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언더웨어 ‘CR7’을 백화점과 로드숍을 통해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현재 홈쇼핑 유통사와도 런칭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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