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샤트렌’이 봄 시즌을 맞아 데님룩을 제안한다.

샤트렌은 3040 여성들도 20대처럼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의 데님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데님 소재 아이템을 다채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올 봄 데님 제품의 판매율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6.4% 상승했다.

데님블라우스와 데님팬츠를 함께 코디한 올(All) 데님룩(사진1)을 메인 스타일로 내세웠다.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데님 풀 착장을 멋스럽게 완성했다.

데님블라우스는 라운드 네크라인 디자인에 큰 주머니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 접어 올린 듯한 소매와 앞 면 절개선을 접목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개성을 가미했다.

와이드 팬츠는 올 봄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 아이템. 샤트렌의 와이드 팬츠는 밑단을 풀어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고 발목이 드러나는 길이로 여성미를 내세웠다.

데님셔츠는 캐주얼룩의 대명사지만 샤트렌은 오피스룩과의 멋스러운 매치를 제안한다. (사진2) 앞면에 그라데이션 처리를 하고, 짙은 컬러의 포켓을 배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긴 소매를 접어 올려 고정시킬 수 있어 봄부터 여름까지 착용하기 좋다.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와 짧은 기장의 재킷을 함께 매치해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김효빈 샤트렌 CDO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날씬한 몸매, 젊은 마인드를 소유한3040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데님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디자인의 데님 제품을 한층 멋스럽게 스타일링해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

샤트렌은 온라인몰(www.chatelain.co.kr)에서도 데님 기획전을 진행한다. 샤트렌의 인기 있는 데님 제품을 한데 모아 다양한 코디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