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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자사 야구팀 통해 해외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더해 해외법인 주변 불우이웃에 격려금 전달

발행 2016년 04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글로벌 의류/섬유수출기업 세아상역 (회장 김웅기 / www.sae-a.com)이 자선야구경기 개최를 통해 마련한 해외불우이웃돕기 기금 600만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사 사회인야구팀 '한땀한땀'을 통해 진행된 이번 기부는 세아가 진출한 해외법인 주변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특수성을 더했으며, 1달 간 참여한 모든 경기에서의 성적에 따른 ‘성과Point'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에 재미를 더한 것이 이색적이다.
 
이번 기부의 시작은 세아상역의 창립기념식이 열린 3월 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척돔구장 건립 후 처음으로 열렸던 이 날 행사 직후, 세아상역 야구팀은 해외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경기를 개최하며 구장 최초로 경기를 진행한 팀에 자신들의 이름을 써넣었다. 그룹사 '인디에프' 사회인야구팀과 진행된 친선경기에서 양 팀은 안타, 볼넷, 탈삼진 등의 항목을 성공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예상 외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끝에 2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세아상역은 특별한 조건을 더했다. 한 달간 주말마다 사회인리그에 출전 중인 야구팀 ‘한땀한땀’의 경기마다 동일한 조건의 공격/수비 포인트를 합산해 기부금을 꾸준히 적립했다. 의미있는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연승가도를 달린 것은 물론, 취지를 들은 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릴레이까지 더해지며 총 6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되었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세아재단'을 통해 동남아, 중미 법인들에서 선정한 소외된 이웃 30여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장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세아상역 해외 영업 본부장 김용일 이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자사의 이름을 걸고 이뤄내는 성적만큼 기부할 수 있다는 말에 팀원들 모두 의욕적으로 나섰던 것 같다'며 '10년 가까이 사회인야구를 계속해오며 이처럼 의미있는 일에 주역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표했다. '세아재단'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함께하고 있는 하정수 대표이사는 '비슷한 패턴의 일상이 반복되는 직장생활에서 취미를 공유하며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은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지원이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며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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