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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30세…젊은 ‘이엔씨’가 달린다
이랜드월드 ‘이엔씨’ 사업부

발행 2016년 05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이랜드월드(대표 김광래)의 여성 영 캐주얼 ‘이엔씨(EnC)’사업부는 총 34명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곳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강점이 ‘젊은조직’(평균연령 30세)이라고 말한다.

 

과거의 고착화된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일 뿐 아니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라 더 유연하고 속도도 빠르다는 게 이유다.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신기만 이사는 “이러한 강점을 잘 살리기 위해 윗선이 지시하고 이를 따르는 방식보다는 개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주도권을 가지고 각자의 업무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이 발전해야 회사도 발전하기 때문에 ‘조직에 의한 구성원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것. 그 결과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이 더욱 강해졌고, 올해 전년대비 15% 상승을 꾸준히 이어갈 만큼 성공적인 브랜드 변신으로 이어졌다고. 사업부 내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시도한 ‘엘리스 팝’ 라인이 브랜드에 대한 인상을 바꾸면서 신규고객유입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스트리트 감성의 위트 있는 디자인과 개성 있는 스타일 제안으로 확실히 젊어졌다.


디렉터 박선준 이사는 “디자인실 멤버들이 ‘이엔씨’의 에이지 타깃과 일치해 본인이 입고 싶은 옷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직접 입어보고 현장에 고객을 마주하며 속도감 있는 피드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본부장인 신기만 이사는 패션업계에 몸담은 지 22년차, 디렉터 박선준 이사는 23년차의 베테랑이다. 신 이사는 대현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주크, 듀엘, 씨씨클럽(씨씨콜렉트), 블루페페 등 다수 브랜드를 거쳤으며, 박 이사는 에스콰이아 ‘비아트’, 데코 ‘아나카프리’, ‘데코’, 바바패션 ‘더아이잗뉴욕’, 데코네티션 ‘이엔씨’에서 근무하고 이랜드월드 SDO(시니어디자이너오피서)를 1년간 맡았다. 모두 꼼꼼함을 갖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영업부서장 홍기현 부장은 에프앤에프, 린컴퍼니 등을 거친 인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장점이다. 상품개발실은 정장원 부장이, 생산부서는 김도진 차장이 이끌고 있다.


정 부장은 24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패션네트 ‘마리끌레르’, 데코 ‘디아’, 나산 ‘조이너스’, 바바콜렉션 ‘아이잗바바’를 거쳤고, 14, 15년에는 건국대 여성복 패턴강의도 나갔을 만큼 인정받는 실력자다. 김 차장은 1993년 데코 해외팀으로 입사해 1999년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2003년 이랜드에 합병된 이후 지금까지 생산직에 몸담고 있다.


소재팀장은 장민정 수석팀장(데코앤이 ‘나인식스뉴욕, 인동FN ‘리스트’), 스타일팀은 정미희 수석팀장(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대현 ‘씨씨콜렉트’), 영업MD팀은 김미연 과장(대현 ‘주크’, 아비스타 ‘에린브리니에’, ‘비엔엑스’), 기획MD팀장은 이영란 대리(입사 5년차)가 맡고 있다.


신기만 이사는 “앞으로도 사업부 구성원의 이탈 없이 원 팀으로 함께 성장하며 ‘주도적으로 즐겁게’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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