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5월 27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텍스아이엔지(대표 김우철)가 올 추동 시즌 완제품 초도 발주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종전 원단 개발 및 생산을 주사업을 전개하던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발주처의 완제품 오더가 많아져 완제품 사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올 초 베트남에 봉제공장(31개 라인)을 확보했고, 추동시즌 초도물량 6만장을 발주 계약했다. 대부분 반응생산(QR)을 진행하는 오더라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 발주량은 약 10만장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추동 완제품 총 발주량은 4만장 수준,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아이템은 T/R 소재의 남성복 하의로만 구성했으며 국내 남성복 브랜드 10여개에 납품할 계획이다.
김우철 텍스아이엔지 대표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많은 브랜드와 거래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선택했다”며 “불량률을 줄이고 품질을 높여 기존 발주처와 꾸준히 거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