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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신규 유아동복 ‘선방’
봉통·알레르망베이비·아가타파리

발행 2016년 06월 0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이번 시즌 출사표를 던진 신규 유아동복 브랜드 봉통· 알레르망베이비· 아가타파리가 시장 상황과 대비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 브랜드 모두 중·고가 시장을 겨냥해 백화점을 주요 유통 채널로 전개 중이다.

이들은 시장에서 이미 브랜드 네임으로 인지도가 형성돼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가 됐다.

프랑스 아동복 ‘봉통’은 해외 직구를 즐기는 젊은 층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 있는 브랜드로, 파스텔세상이 작년 하반기 런칭한 직수입 아동 편집숍 ‘킨더스코너’에서 테스트를 거치고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알레르망베이비’ 역시 침구 시장에서 기능성 침구 ‘알레르망’을 제조·유통하며 명성을 쌓은 이덕아이앤씨가 오픈한 유아토탈 매장이다.

참존글로벌워크는 신규 브랜드 준비에 있어 중요 요소로 꼽은 것이 네임 밸류였다. 여러 라이선스 브랜드 가운데 ‘아가타파리’로 결정짓고 네임에서 오는 느낌을 컨셉에 반영했다.  

브랜드별 매출 규모는 상이하지만, 주요 점포에서는 신규임에도 중위권 매출을 잡고 있다.  

‘봉통’은 신세계 강남점에 3월 입점하자마자 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순탄한 출발을 했다. 백화점 자체의 집객력이 떨어졌던 5월에도 6천만원대를 기록했다. 카디건, 프릴치마 등 의류뿐 아니라 머플러, 메리제인슈즈 등 잡화 품목도 강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서울·경기권 점포에 2~3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레르망베이비’는 롯데 잠실점, 영등포점, 현대 목동점 등 9개 점포에 입점, 첫 시즌부터 많은 매장을 확보했다.

이 회사 황윤호 차장은 “백화점 유아PC에 출산용품 매출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에 특화된 상품력과 가격대로 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침구세트뿐 아니라 연계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유아 내의 세트, 원마일 세트 등 구색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위권 매장인 롯데 잠실점과 현대 목동점에서는 온라인 판매 없이 평균 6.5평 규모에서 월 5천~6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추동 시즌에는 상품 구색을 한층 강화해 25개 매장까지 늘릴 계획이다.

참존글로벌워크의 ‘아가타파리’는 당초 계획보다 매장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지만, 현대 울산동구점, 미아점 등 5개점에서 중위권 매출을 내고 있다. 연내 15개점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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