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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TV홈쇼핑 이미용 · 패션이 먹여 살렸다
GS샵 히트상품 10위권에 9개 품목 포진

발행 2016년 06월 15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패션과 이미용 상품이 올 상반기 TV홈쇼핑의 매출고를 책임진 것으로 나타났다.

GS샵(대표 허태수)이 올 1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주문 기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히트상품 10개 상품 중 9개가 패션과 이미용품이었다.

특히 가성비를 따져 신중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신규 브랜드보다 2년 이상 판매되어 품질이 검증된 스테디셀러가 인기를 얻는 불황형 소비패턴이 뚜렷했다.

34만 세트가 판매돼 1위에 오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의 경우 2013년 출시돼 2015년 9월부터 42회 방송 연속 완판, 작년도 전체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던 상품이다.  

또 처음으로 이미용 품목이 패션을 제치고 10위권 안에 가장 많은 상품을 올렸는데 2위(A.H.C 화장품), 6위(프리미엄 티에스 탈모샴푸), 7위(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8위(실크테라피)에 포진했다. 

패션 카테고리 역시 판매기간이 긴 브랜드들이 선전했다.
디자이너 손정완과 협업한 ‘SJ와니’가 지난해 전체 3위, 상반기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제이코닉’이 트렌디한 티셔츠, 팬츠 등을 3~6종 패키지로 묶어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해 히트상품 4위가 됐다.
2012년 전체, 2013년 상반기 히트상품 1위에 올랐던 PB ‘모르간’은 9위로 내려앉았다. 

패션·뷰티상품이 아니면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오른 품목은 사과였다.

GS샵 영업전략담당 강원형 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는 적은 예산으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패션·뷰티상품의 강세 속에 뛰어난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검증 받은 상품들에 수요가 집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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