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6월 2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중국 온라인 직구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국내 유아동 업체 중 처음으로 세계 4대 전자상거래 기업에 꼽히는 JD닷컴의 직구 채널인 JD월드와이드(대표 루이스 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최근 ‘제로투세븐닷컴’ 플래그쉽 스토어와 ‘궁중비책’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중국 내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B2C온라인 플랫폼티몰(58%)과 함께 JD월드와이드(22.9%)를 꿰차게 됐다.
지난 2013년 온라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작년 5 입점한 티몰 글로벌에서는 매월 전월 대비 평균 150% 신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성철 제로투세븐 대표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막강한 국내 유아동 제품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 ‘제로투세븐닷컴’ 사업에도 속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