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6월 29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국내 최대 패션디자이너 단체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3대 회장에 송지오 디자이너를 선출했다.
회장 후보로는 송지오 디자이너와 2대 부회장을 지낸 신장경 디자이너가 나섰다.
이사진으로는 총 14명의 후보 중 곽현주, 김규식, 김수진, 명유석, 송승렬, 신재희, 장광효, 홍은주 디자이너 등 8명이 선출됐다.
총회에는 연합회원 디자이너 약 200명이 참가했다.
한편 연합회는 당초 이상봉 전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등 이사진의 임기가 만료되는 5월 10일에 제3대 신임 회장단 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성회되지 못하면서 종전 후보 등록 효력도 사라졌고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움직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