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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 산소팬츠 3년 누적 320억 돌파

발행 2016년 06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산소팬츠로 최근 3년간 누적매출 320억 원을 돌파했다.

 

첫 출시된 2013년 봄부터 지난 12일까지 누적판매량이 36만장을 넘어섰고, 올해 누적 판매량은 40만장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소팬츠’는 소비자 판매 데이터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숨 쉬는 바지다. 주 고객층인 3050 여성들의 패션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개발됐다.

 

특히 육아와 살림, 경제활동까지 1인 3역을 소화해야 하는 여성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코디와 연출이 가능한 실용적인 바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주부 피팅 모델을 활용해 여성 체형에 최적화한 사이즈와 여러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소재 역시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세탁 후 빨리 마르는 마이크로 화이버를 사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일본 소재기업 ‘다이이찌’와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고가의 원단을 대량 구매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소비자 가격도 타사 대비 최대 35% 저렴하게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놈코어 룩이나 애슬레저 룩, 릴랙싱 룩 등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패션 트렌드도 ‘산소팬츠’ 성공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2015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64세 이하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패션시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캐주얼 구매 시 ‘바지’를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51.4%’로 티셔츠(67.3%), 캐주얼 셔츠(53.4%)에 이어 하의 제품군으로는 1위에 선정되었다.

 

반면, 치마와 원피스는 각각 10.9%, 14.7%를 차지하며 바지보다 현저히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지난 3년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면 바지 제품은 연매출의 평균 17.5%를 차지하는 반면 치마는 0.3%에 불과하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김일영 본부장은 “산소팬츠는 고객 반응이 높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출시하고 있다. 단일 제품군으로 누적 매출이 320억을 넘어선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여성에게 최적화된 기능성과 디자인을 위한 R&D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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