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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폴, 독창적 디자인·스포티 감성의 ‘CPX’ 집중 육성

발행 2016년 07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세정(회장 박순호)이 이번 시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센터폴(CENTERPOLE)’의 스포츠 라인인 ‘CPX’을 집중 육성한다.


센터폴은 지난해 봄부터 선보인 ‘CPX 라인’을 전체 10% 구성에서 올해 40%까지 확대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워터스포츠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스포츠군 의 대대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


‘CPX’는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부터 액티브한 스포츠 활동까지 가능한 제품군이다. 기능성을 기반으로 ‘센터폴’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다양한 움직임에 적합하도록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 제품마다 3M 프린트를 사용해 야간 활동의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여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CPX’ 라인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른 더위로 냉감 의류 판매가 전년대비 50% 가량 늘어났으며, 특히 20가지 스타일로 선보인‘아이스 플라이어(ICE FLYER)’티셔츠는 출시 1달만에 추가 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어깨에 무봉제 울트라 소닉 테이프를 사용해 근육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컴프레션 기능이 내재되어 20~30대는 물론 40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진행된 캠페인 영상에서 모델 박해진이 착용, 일명 ‘박해진 티셔츠’로 불리고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워터스포츠 컬렉션도 주력 상품군이다.


워터스포츠 컬렉션은 상하의 22종, 총 3만장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슈즈도 3가지 스타일로 전개된다.


이중 래쉬가드 컬렉션은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이 강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해양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전속모델 공승연이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은 여성들 사이에서 ‘공승연 래쉬가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스포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아웃도어 웨어를 추구하면서 저성장 시대에 맞게 가성비 높은 상품과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CPX’ 및 워터스포츠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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