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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옴므’ 방글라데시 공장서 내년 슈트 첫 생산
25% 원가 절감 예상

발행 2016년 08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이 남성복 ‘바쏘옴므’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사업부문 방글라데시 공장에서 내년 춘하 시즌 출시할 슈트를 처음 생산하기로 했다.


올 가을 제품으로 캐주얼 바지 4만장을 방글라데시에서 생산 한데 이어 포멀 라인 까지 확대하게 된 것.


이는 시장 내 저가 경쟁이 치열해져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 스케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취급 물량을 더 늘릴 예정이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슈트 봉제 공장의 가파른 공임비 상승 영향도 작용했다.


첫 시즌인 올해 슈트의 생산 예정 수량은 총 4천착으로 전체 1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오는 10월 생산에 앞서 캐릭터 라인 슈트 봉제 기술 이전을 위한 기술팀이 방글라데시로 투입된다. 비용 절감으로는 중국 위탁 생산 대비 25% 가량 감소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공장의 생산성도 높아 품질에 대한 기대도 크다.


95년 준공된 방글라데시 공장은 지난 2005년과 2011년 두차례에 걸쳐 시설 규모를 확충하고 남성복 팬츠 생산 라인을 구축 했다. 특히 이곳은 SG세계물산이 보유한 의류 수출용 공장 중에서도 수주량이 가장 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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