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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헬로핏 초반 판매 굿

발행 2016년 09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이 추동시즌에 출시한 캠페인 브라 ‘헬로핏(Hello Fit)’의 판매 반응이 초반부터 뜨겁다. 캠페인 브라는 시즌 간판 아이템으로 시즌 매출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란제리 회사들이 가장 공을 들인다.

 ‘헬로핏’은 8월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작년 동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이에 초도물량의 50%에 해당하는 수량을 추가로 생산해 공급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그간의 볼륨업에 반하는 마케팅 전략과 제품 개발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헬로핏’은 자연스런 실루엣을 만들기 위해 부분별로 밀도가 다르게 설계된 패드를 사용했는데, 이 고밀도 패드는 개발에만 수십 번의 피팅과 시행착오를 거쳐 자체 개발된 것이다. 덕분에 착용감이 좋으면서도 전체적인 체형의 조화를 해치지 않는 적절한 볼륨업 효과를 준다.

4년여 만에 ‘비비안’ 광고 모델을 조인성에서 여자 배우 하지원으로 전격 교체한데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서였다. 실제 새로운 모델 하지원과 함께한 ‘헬로 마이 핏(Hello, My Fit)’ 캠페인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여성들이 체형에 관계없이 가지고 있는 핏(fit)을 주제로, 기준에 맞춘 획일적인 아름다움이란 없으며, 가장 아름다운 핏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기존과는 다르게, 브라를 통해 몸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본래 체형과 핏에 가장 잘 맞는 브래지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최근 여성들이 속옷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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