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0월 17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동아TV(대표 김인권)가 ‘2107 춘하시즌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선정, 컬렉션 전편을 라이브 스트리밍(이하 온라인 생중계)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아TV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2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컬렉션 온라인 생중계와 톱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특집 방송하기로 했다.
방송사가 서울패션위크 전 컬렉션 생방송 송출 서비스는 국내서는 최초로 전 세계 어디에서도 네이버 ‘V앱’, 페이스북, 유튜브, 동아TV, LF몰, 하프클럽,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케이블 채널 동아TV에서는 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리허설, 포토월과 참여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김인권 동아TV 대표는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뉴욕, 파리 등 세계유수의 패션위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던 데서 더 나아가 감각적인 젊은 시청자 대상으로 패션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투트랙 서비스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