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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아이앤씨, 남성복 사업 ‘숨고르기’
점포수 줄이고 효율 영업

발행 2016년 10월 24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가 남성복 사업의 체질 개선에 들어섰다.


이번 시즌 백화점 유통 중심의 ‘본’과 가두점과 쇼핑몰 등 중가 채널로 분리 운영했던 ‘본 지플로어’를 다시 단일 브랜드로 합치면서 효율 관리를 시작했다. 우선 부진한 점포 정리에 속도를 낸다.


확장 추세였던 ‘본 지플로어’는 올 연말까지 100호점 돌파 계획을 철회했다.


올해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볼륨업, 밸류업’에서 유통 볼륨은 미루고 대신 기반 점포의 평균 매출 신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동시에 부실 점포의 폐점 작업도 속도를 더하기로 했다. 30개 점포로 확장을 계획했던 중국 사업도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현지 의류소비 경기도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한 것이다.


‘본 지플로어’의 흡수로 단일 브랜드로 전개되는 ‘본’의 백화점 사업도 고급화를 지향하는 매스 컨템포러리로 전향된다.


업계는 이 회사의 남성복 사업이 외형 지향주의에서 밸류업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지금 같은 경기상황에서 점포수 확장이 매출로 직결되지 않는 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며“ 당분간 시장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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