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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모바일’ 구매파워를 잡아라
모바일, 전체 온라인 쇼핑 절반 넘어서

발행 2016년 10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5,757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7.3%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3조 343억 원으로 49.6%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54.4%를 차지할 만큼 모바일쇼핑 구매파워가 커졌다.


여성복 업계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및 자사 온라인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맞춤형 서비스 마련에 더욱 집중하는 이유다.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을 오픈한 것은 물론 올 2월 모바일앱(한섬앱)까지 런칭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앱에 총 15개(국내 8개, 해외 7개)브랜드 제품을 구성하고, 아울렛 상품 구매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앱 내에 통합멤버십 기능을 갖추고 재입고 알림신청, 가까운 브랜드 매장 수령·수선·반품·교환이 가능한 O2O서비스까지 제공해 활기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내 200억 원 이상의 온라인(모바일 포함)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디케이앤코의 온라인스토어 ‘디콜렉트’는 올 상반기 모바일 환경 최적화와 비주얼 업그레이드 등의 리뉴얼을 진행, 이후 전년 동기대비 200% 신장을 지속중이다.


최근에는 동광인터내셔날 브랜드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 상품까지 함께 구성된 토틀 온라인몰로 전환해 구색을 강화했다.


신원도 올해 순차적으로 브랜드 홈페이지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편하고 공식 블로그를 재 오픈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가을까지 여성복 대부분을 마무리 지었다.


아이올리 역시 내년 3월 자사 브랜드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로 합친 통합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보다 쉽고 편리한 모바일 쇼핑환경 마련을 위해 앞으로 모바일앱, 오프매장 연계 픽업 서비스 등 옴니 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머릿속에 ‘온라인’이란 말을 지우고 ‘모바일’을 떠올리라고 할 만큼 모바일 경쟁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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