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11월 0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슈퍼텍스앤컴퍼니(대표 김태현)가 남성복 ‘비슬로우(BESLOW)'에 이어 여성복 ’위슬로우(WESLOW)'를 런칭했다.
남성 편집형 브랜드 ‘비슬로우’를 남녀 토털웨어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로 여성복도 직접 기획 했다.
런칭 첫 시즌인 올 가을에는 그 동안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비슬로우’의 쓰리피스 제품을 여성 버전으로 제안한다. 더플 코트, M-51, 램스울 카디건 등을 제한적으로 출시했다.
추가로 일부 베이직한 상품을 구성했지만 향후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컬렉션을 확장하기로 했다. 판매도 ‘비슬로우’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신사동 플래그십 매장인 슬로우하우스와 삼성물산패션부문 편집숍 ‘비이커’ 등을 통해 제한적으로 진행한다.
‘위슬로우’ 런칭을 계기로 그 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해온 온라인 편집숍 채널을 보다 확대하고 추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
또 해외 편집숍 입점을 위해 해외 패션 전시회 참가도 두 브랜드 모두 시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