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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은 뉴욕 피프스 아베뉴
2위 홍콩 코즈웨이 베이 4위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

발행 2016년 11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세계에서 상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거리는 뉴욕 맨해턴의 북부 피프스 애비뉴로 연간 임대료가 피트당 3,000달러로 조사됐다.


2위는  홍콩 코즈웨이 베이, 3위 파리 상제리제, 4위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 별표) 다.

이같은 결과는 DTZ/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가 세계 462개 도시 번화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금년이 28번째 조사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중국 요우커들의 해외 여행 감소, 영국 브렉시트 등  상가 임대료 변화 요인이 많았지만 홍콩과 런던이 각기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5위는 도쿄의 긴자로 지난해 8위에서 밀라노의  몽트 나폴레온을 6위로, 시드니의  피트 스트리트 몰을 7위로 밀어냈다.

서울 명동은 지난해 9위에서 8위로 올라서며 주리히의 반호프 스트라세를 9위로 제쳤다.  10위는 비엔나의  콜마트 거리다.

지난해에 비해 뉴욕 피프스 애비뉴 임대료는 14%, 홍콩  코즈웨이 베이는 15.4%가 각각 떨어졌다.
뉴욕 피프스 아베뉴의 연간 임대료 피트당 3,000달러에 비해 홍콩 코즈웨이 베이는 2,878달러로 4%의 차이다. 

쿠시먼 앤 웨이크필드  관계자는 미국  차기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코즈웨이 베이 임대료가 다시 피프스 아베뉴를 누르고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점쳤다.

뉴욕과 홍콩 임대료가 크게 떨어진 것에 비해  도쿄 긴자와 서울 명동은 18.8%와 6.3%가 각각 올랐다. 요우커 붐 탓이다.

런던 뉴 본드 스트리트도  피트당 임대료가 연 1,283달러로 전년보다 14.3% 올랐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여행 쇼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10대 도시에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는 들어가지 못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 쇼핑 선호, 온 라인 쇼핑이 크게 늘고 있는 쇼핑 행태의 변화등이 그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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