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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랜드 - 경원에프엔비 ‘모이모이깜피’
친환경 소재의 가성비 1등 유아동 내의

발행 2016년 11월 2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유아동 내의 전문업체인 경원에프엔비(대표 구경본)가 ‘모이모이깜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2014년 추동 런칭된 ‘모이모이깜피’는 작년까지 자사쇼핑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테스트를 벌이며 시장성을 살펴왔다. 북유럽풍 디자인의 상·하의 내의 세트 평균 가격이 1만원대로,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 층 주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오프라인 마켓으로 보폭을 넓혀 영업망을 크게 넓혔다.


지난 2월 모다아울렛 청라점에 연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동대문 두타몰에 입점한 것까지 총 40개 매장을 확보했다.


빠르게 매장을 확대한 데는 ‘모이모이깜피’가 오픈과 동시에 높은 효율을 거두면서 유통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뉴코아 부천소풍점과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에서는 6평 규모에서 각각 5천만원, 3천7백만원대의 월평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두타몰 매장(12평)도 입점 후, 바로 3천5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좋은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를 제안한 가성비 전략이 유효했다. ‘모이모이깜피’는 유기농법 재배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의 면을 사용하고 있다. 높은 가격경쟁력은 ‘유니프랜드’를 10년 이상 대물량으로 전개하면서 쌓은 소싱의 노하우가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오프라인 사업에 나서면서 아이템 역시 내의뿐 아니라 라운지웨어로 다양하게 구성하면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효과도 거두었다.


매장 단위당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됨에 따라 유통망은 당초 계획했던 50개점을 하향 조정해 연내 추가로 3개점만 개설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인숍 중심에서 가두점으로 채널을 다각화한다. 인숍 매장 30개, 가두점 30개 오픈을 목표로 세웠다. 이미 내년 봄 오픈을 확정지은 지역은 청주, 부산, 대구 등 10곳에 이른다. 하루에 3건 이상 꾸준히 상담 문의가 들어오는 등 점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시작한 중국 사업도 키운다. ‘유니프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해 2014년 설립한 법인에서 영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직영점 4개, 편집숍 15곳에 입점했고 다음달에 4개점을 연다. 중국에서도 역시 오가닉원단을 사용한 무형광제품이라는 강점이 어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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