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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올리, 전 방위 사업 확대
‘마크앤로나’ 골프사업 진출

발행 2016년 12월 0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사업을 전 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여성 편집숍 ‘랩’의 라인익스텐션에 집중해온 이 회사는 올 춘하시즌 미국 직수입 여성 전문 애슬레저 ‘아보카도’를, 추동에는 ‘랩’에 이은 두 번째 편집숍 ‘플라스틱아일랜드 스토리’를 런칭했다.


9월에는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어바웃더픽스’를 오픈했다.


이달 1일부터는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이 전개해온 일본 직수입 골프웨어 ‘마크앤로나’를 직접 전개한다.


여성복 중심에서 골프웨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마크앤로나’는 지난해 3월 신세계백화점이 런칭한 브랜드로, 그동안 브랜드 본사 큐브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맺은 아이올리가 신세계에 상품을 유통해왔다. 젊은 여성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면서 런칭 초반부터 점당 월 7천만원대~최대 2억 원까지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2013년 추동 런칭한 필드 캐주얼 브랜드 ‘펜필드’도 소극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볼륨을 키우기로 했다. 4개였던 매장수를 연내 7개까지 확대하고 제품역량을 강화,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내년 봄에는 여성 영 컨템포러리 ‘메종드 매긴’을 런칭하고, 3월경에는 자사 브랜드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한데 모은 온라인 통합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에고이스트’도 변신을 예고 중이다. 해외공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편집숍 ‘랩’으로 지난해 중국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홍콩까지 무대를 넓혔다. ‘랩’은 올해 수출가 기준으로 중국에 10월까지 누계 80억 원(국내 소비자가 200억), 홍콩에는 지난달 추동시즌 8억 원(국내 소비자가 20억)의 물량을 수출했다. 코스메틱 ‘랩코스’도 내년에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 수출가 기준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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