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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말 리테일 경기 전망 ‘쾌청’
‘블랙 프라이데이' 예상 밖 기대 못 미쳐

발행 2016년 12월 0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미국 리테일러들의 대목으로 꼽히는 지난 25일 추수감사절을 전후한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4일간 매출 실적은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는 말 그대로였다.


미국 리테일 시장은 대통령 선거를 마친 후 모처럼 활황을 기대하며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 등 들뜬 분위기였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미국 리테일 연합(NRF)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4일간 리테일 동향을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쇼핑 인구는 1억5,400만 명, 1인당 평균 쇼핑 금액은 289.19달러로 지난해 299.60달러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품목은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 전자제품, 서적, 비디오 게임기 등이었다.


리테일러들의 세일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따라 쇼핑객들도 특정일에 몰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NRF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포함한 금년 홀리데이 시즌 리테일 매출을 지난해 6,310억 달러보다 250억 달러 증가한 6,5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보다 3.6% 늘어나는 것으로 지난 10년 평균 2.5%에 비해서는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RF는 실업률 감소, 가처분 소득 증가 등 경제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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