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1월 19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이 새해 들어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의 해외 활동을 지원 하고 있다.
‘래코드’는 지난 18일부터 약 18일간 프랑스 유명 편집숍 ‘메르시(Merci)'에 팝업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시에 현지 브랜드 ‘안드레아 크루(ANDREA CREWS)’, 디자이너 서병문의 ‘비뮈에뜨(BMUETTE)’와 각각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메르시’는 매 달 다양한 컨셉의 팝업매장을 운영하는데 이번 주제는 업사이클링을 선택하면서 ‘래코드’가 참여하게 된 것.
‘래코드’는 이번 팝업매장 운영을 위해 손쉽게 업사이클링을 소개할 수 있는 ‘RE;nano’ 상품을 비롯해 총 네 종류의 스타일을 준비했다.
현지서 스트리트 패션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안드레아 크루’와는 올 춘하시즌 컬렉션의 일부 착장을 협업해 캣워크를 꾸민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SNS를 통해 생중계되며 파리와 서울(이태원 시리즈코너)에서 동시 판매를 진행되며 가격은 25~65만원선이다.
코오롱FNC는 이태원시리즈코너에 별도의 팝업 및 디스플레이 공간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한경애 상무는 “브랜드 런칭 이후 지금까지 전시나 트레이드쇼, 어워드 등에 주로 활동하며 한국의 업사이클링을 알리는 데에 주력해왔다”며“ 이번 글로벌 활동은 래코드의 상품 자체를 직접적으로 알리는 데에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